상장폐지는 주식이 거래소에서 더 이상 공개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게 되는 상황을 말합니다. 이는 자발적이거나 강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법규 위반, 재정 문제, 합병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장폐지를 생각할 때, 여러 가지 유명한 사례가 떠오릅니다. 예를 들어, 디디(Didi)는 상장 후 단 6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장폐지를 발표했으며, 럭킨 커피(Luckin Coffee)는 금융 사기 혐의로 나스닥에서 상장폐지 되었고, LeTV 역시 상장폐지의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종종 부정적인 의미를 갖지만, 상장폐지는 정확히 무엇을 의미할까요? 왜 기업들은 상장폐지를 선택할까요? 이 글에서는 상장폐지의 개념, 그 의미, 그리고 기업이 상장폐지를 결정을 내리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상장 폐지란 무엇인가요?
영어로는 "delisting(상장폐지)"라고 불리며, 이는 기업의 주식이 주식 거래소에서 공식으로 제거되어 더 이상 해당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고 거래되지 않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해당 기업이 거래소의 상장 요건을 충족하지 못 하거나 재무 상태가 악화되었거나 거래 규칙을 위반하였거나, 또는 자발적으로 상장에서 철수하기를 선택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상장 폐지는 일반적으로 투자자가 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주식을 사고 팔 수 없게 되는 것을 의미하며, 주식은 상장 폐지 이후에도 상장 해제된 상태에서 상장 해제된 거래소나 다른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한번 상장이 폐지되면 해당 기업의 주식은 더 이상 공개 시장에서 거래될 수 없게 됩니다. 기업이 상장할 때에는 종종 긍정적인 전망과 기대를 일으키지만, '상장폐지'라는 용어는 심각한 문제를 나타내며 회사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2.어떤 종류의 상장 폐지가 있나요?
자발적 상장폐지
기업이 자발적으로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를 선택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기업이 더 이상 거래소에 상장된 상태로 남아있는 것이 자신에게 유리하지 않다고 판단하거나, 사유화 또는 합병과 같은 이유로 상장폐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강제 상장폐지
거래소나 규제 기관이 기업에 상장폐지를 강제로 요구하는 경우로, 이는 주로 기업이 상장 규정을 위반하거나 재정 상태가 악화되었거나 거래소 규칙을 위반하는 등으로 발생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기업이 실적 부진 등의 이유로 상장폐지를 당합니다. 증권 규제 기관과 거래소는 기업이 공개시장에서 과도한 위험을 초래하지 않도록 다양한 기준을 마련해두고 있습니다. 만약 기업의 실적이 나쁘고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거래소나 중국증권감독위원회는 기업에게 상장폐지를 강요합니다. 다만 이 기준은 거래소마다 다릅니다. 예를 들어, 예를 들어, A주 시장에서는 두 년 연속 적자가 나면 'ST'라는 표시를 부여하고, 세 년 연속 적자가 나면 상장폐지가 됩니다. 나스닥과 뉴욕 증권거래소는 주가가 30일 연속 1달러 이하로 유지되면 상장폐지 경고를 받으며, 90일 내에 이를 개선하지 않으면 강제 상장폐지가 이루어집니다.
파산으로 인한 상장폐지
기업이 파산으로 인해 강제로 상장폐지가 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회사는 청산되거나 재편성될 수 있습니다.
기타 거래소 지정 사유로 인한 상장폐지
거래소는 기업이 일정한 재무 건강 상태와 투명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규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업이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못하면 거래소가 강제로 상장을 폐지할 수 있습니다.
합병으로 인한 상장 폐지
기업이 다른 기업과 합병으로 상장 폐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합병된 회사의 지분 구조 변경으로 인해 강제로 상장 폐지될 수도 있습니다.
3.왜 기업이 상장폐지를 선택할까요?
상장에는 자본을 조달하고, 외부 자금의 유입과 기업에 대한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일부 기업들은 자발적으로 상장폐지를 선택할까요? 이는 상장에는 장점도 있지만, 그에 따른 비용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자금과 시간의 비용 외에도 상장 이후 관리 및 유지 비용이 발생하며,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숨겨진 비용은 기업이 단기적인 이익에 의해 좌우되기 쉽다는 점입니다. 분기별, 연간 실적 발표가 요구되기 때문에 경영진은 실적이 좋지 않으면 주가가 하락할 것을 우려해 이에 대한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에 잠재 수익은 높으나 위험 부담이 큰 프로젝트에 투자하려는 경우, 혹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하려는 경우엔 단기적으로는 수익을 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다음 분기의 실적 발표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문제를 피하려고 자발적으로 상장폐지를 결정하여 회사를 민영화하는 방법을 선택해 공시 의무에서 벗어나 더 자유롭게 장기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자발적 상장폐지엔 다른 이름이 붙기도 하는데, 바로 '사유화(Privatization)'입니다.
사유화(Privatization)
사례1: Dell
델은 1988년에 상장된 이후 개인용 컴퓨터를 주로 판매해 왔습니다. 그러나 2013년에 창립자 마이클 델은 모바일 기기와 태블릿이 개인용 컴퓨터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회사의 재조정과 변혁을 위해 상장폐지를 결정했습니다. 이는 많은 투자가 필요했지만 단기적인 성과가 보장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회사가 상장되면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하게 되지만, 상장폐지나 사유화를 선택하면 투자자들에게 돌아가야 할 자금을 다시 돌려주고 공개 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여야 합니다. 마이클 델은 이를 위해 사모펀드인 세베렐리 파트너스(Severely Partners)와 손잡고 델을 사유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시 델의 시장 가치는 약 250억 달러였고, 이는 당시 가장 큰 사유화 사례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5년, 델은 EMC라는 회사에서 큰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EMC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데이터 저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델은 EMC가 소프트웨어와 기업 자원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고, 델은 하드웨어에서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두 회사의 합병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델은 EMC를 인수해 두 회사를 통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시 EMC의 시장 가치는 델보다 450억 달러 더 높았기 때문에 델은 외부 자금을 대규모로 빌려 인수합병을 추진했고, 이후 델의 전체 수익은 큰 변동 없이 유지되었으며, 기업 서비스 분야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또, EMC는 사유화된 회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상장된 VMware의 약 8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델이 EMC를 인수한 것은 사실상 상장된 회사의 80%를 인수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상장하는 또 다른 방법은 역상장(backdoor listing) 또는 역합병(reverse takeover)입니다. 델은 이미 상장된 VMware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역상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2018년 초, 델은 역상장 계획을 발표했고, 2018년 말에 합병과 역상장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습니다.
델의 사유화는 매우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되며, 포브스는 이를 '세기의 단일 사례'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사유화가 창업자들에게 상대적으로 비공개된 환경에서 사업에 집중하고,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전략적 조정을 가능하게 만든다는 점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사례2: 테슬라
단기적 이해에 얽매이지 않기 위한 '강탈' 사례로는 테슬라가 있습니다. 2018년 8월, 테슬라의 CEO인 엘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를 주당 420달러에 사유화할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상장된 회사는 자주 재무 보고서를 발표해야 하며, 이러한 보고서들이 주가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점이 번거러웠고, 또한 테슬라는 일부 공매도 업체들의 공격을 받으며 계속해서 부정적인 뉴스에 시달리고 있었고, 이는 테슬라의 장기적인 발전에 위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머스크는 테슬라를 외부의 시장 변동성과 공격에 방해받지 않기 위해 사유화를 고려했습니다.
결국 투자자들의 지분 요건과 당시 모델 3 생산에 대한 시장의 우려로 인해 테슬라의 사유화는 불발되었지만, 이 사례는 처럼 많은 CEO들이 사유화를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보줍니다. 물론 대부분 사유화를 고려해도 실제로 이를 실행한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이를 발표했을 당시, 테슬라의 주가는 약 350달러였고, 420달러에 사유화하겠다고 밝히면서 대규모 가격 협상이 이루어졌습니다. 발표 후 하루 만에 테슬라의 주가는 6% 이상 급등했습니다. 이는 회사가 자발적으로 상장폐지와 사유화를 고려할 때, 주주들에게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즉, 주가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해야 주주들이 주식을 팔겠다고 동의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자발적인 사유화는 보통 주주들에게, 특히 소액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왜냐하면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위의 테슬라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 기업이 사유화를 고려하면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모펀드나 투자회사들을 지원자로 찾았던 점은 기업이 사유화를 고려하는 이유를 잘 보여줍니다.
사례3: 버거킹
버거킹은 대표적인 사유화의 성공사례입니다. 버거킹은 2006년 골드만삭스, 베인, 테로와 같은 여러 자본 회사의 도움으로 뉴욕 증권 거래소에 성공적으로 상장되었습니다. 그러나 상장 이후 버거킹은 마케팅이 부진하고 성과가 미미한 어려운 시기를 겪었습니다. 당시 주요 사모펀드 주주였던 회사는 버거킹을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브라질의 3G 캐피탈 투자 회사를 찾아 나섰습니다.
사유화 이후 3G 캐피털은 40억 달러를 투자해 버거킹을 사유화하고, 체인 사업을 확장하며 프랜차이즈를 활성화시켰습니다. 또한, 마케팅에서 와퍼 홍보와 공격적인 광고 캠페인으로 소비자 관심을 끌며 실적을 개선했습니다. 이후 주가는 두 배로 상승하고 시장 가치는 30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를 통해 3G 캐피털은 버거킹을 패스트푸드 체인 대기업으로 성장시키며, 초기 12억 달러의 투자액을 220억 달러로 증대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 크기와 영향력을 급격히 확장하며 맥도날드와 경쟁할 수 있는 위치에 올랐습니다.
결국 3G 캐피탈은 4~5년간의 운영을 통해 버거킹을 단순한 햄버거 판매 브랜드에서 북미에 7,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패스트푸드 체인으로 성공적으로 변모시켰습니다. 버거킹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사유화에서 자본 개입과 사모펀드의 개입은 전체 과정의 첫걸음일 뿐이며, 이후 목표는 회사 가치를 높이는 것입니다.
4. 상장폐지 후 재상장 가능성
이론적으로 상장폐지 후 재상장은 가능합니다. 애초에 많은 기업들이 상장폐지의 의도 중 하나는 다시 상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기업은 아래와 같은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문제 개선 및 보완: 상장폐지 후에는 상장 폐지의 원인이 되었던 문제들을 해결하고 개선해야 합니다. 이에는 재무 상태 개선, 지배구조 강화, 상장 요건 준수 등이 포함됩니다.
상장 요건 충족: 기업은 재상장을 위해 해당 증권 거래소가 요구하는 상장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재무 지표, 투명성, 지배구조, 소유 구조 등의 요건이 포함됩니다.
재상장 신청: 기업은 관련 증권 거래소에 재상장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때,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을 취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자료와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심사 및 승인: 증권 거래소는 기업의 재상장 신청서를 심사하여, 기업이 상장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거래소의 상장위원회나 관련 기관의 승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상장 발표: 재상장 신청이 승인되면, 증권 거래소는 해당 기업이 다시 상장된다는 발표를 합니다.
5.파산과 상장폐지의 관계
파산과 상장폐지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면, 파산 청산은 회사가 완전히 운영을 중단하고 자산을 매각하여 부채를 상환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 주주에게는 더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파산 재조정은 회사의 운영 능력이 저하되어 단기 내에 부채를 상환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상환 연기를 협상하여 회사 구조를 개선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파산이 반드시 상장폐지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많은 경우 파산 보호를 신청하거나 재조정을 시도하는 기업은 일반적으로 운영 조건이 좋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사례1: J.C. Penny
미국의 유명 대형 쇼핑몰 체인인 J.C. Penny는 팬데믹 동안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여 파산 재조정을 신청해야 했습니다. 결국 이 회사는 주식 시장에서 퇴출되었고, 주식 코드 끝에 "q"가 추가되었습니다. 상장폐지되더라도 기업이 여전히 운영 중이고 청산되지 않았다면 주식은 여전히 거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주식은 일반적으로 장외 시장(OTC)으로 이동하며, 종종 "핑크 시트" 또는 "페인트 시트"라고 불리며, 저가의 저급 주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식도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사례2: Luckin Coffee
J.C. Penny와 달리 Luckin은 성과 문제로 상장폐지된 것이 아니라, 광범위한 재무 사기로 인해 상장폐지되었습니다. 이 행동은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으로, 회사는 결국 주식 시장에서 퇴출되었습니다. Luckin Coffee의 재무 사기 폭로는 2020년에 시작되었으며, 회사는 처음에는 이를 부인했지만 조사 결과가 드러나면서 실수를 인정해야 했습니다. 2020년 5월 말, 나스닥 거래소는 강제 상장폐지를 명령했지만, 그 이전에 회사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는 여전히 주식을 판매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강제 상장폐지 이후의 주식 거래
강제 상장폐지의 경우 주식 가격은 급격히 하락합니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는 회사가 회복하여 다시 시장에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주식을 보유하기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투자자들은 주가가 하락했더라도 판매해도 많은 돈을 회수할 수 없기 때문에 남아있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Luckin Coffee와 같은 기업은 상장폐지 후에도 장외 시장에서 여전히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시장(OTC 시장)에서는 유동성이 낮고 거래 시간이 제한될 수 있으며 특정 날짜에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강제 상장폐지가 주가의 큰 하락을 초래하더라도, 회복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 투자자는 주식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Luckin Coffee는 상장폐지된 이후 1년 이상 동안 장외 시장에서 50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다시 주식 시장에 복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즈니스 측면에서 Luckin은 계속 운영 중이며, 새로운 매장을 열고 주요 경영진이 교체되었으며, 성과도 반등했습니다. 재무 사기 문제에 직면한 회사는 긍정적인 태도로 오류를 인정하고 2019년 재무 보고서를 재제출했습니다. 또한, 회사는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와의 합의에 도달하여 약 12억 위안의 벌금을 지급했습니다. 2021년 2월, Luckin Coffee는 채권자들과의 합의를 위해 파산 재조정을 신청했습니다. 만약 채권자들이 책임 추궁을 하지 않기로 합의하면, 회사는 다시 주요 거래소에 상장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Luckin Coffee의 긍정적인 성과는 비자발적 상장폐지라도 재상장의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
6. 결론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상장폐지엔 다양한 이유가 있으며 각 기업마다 상황이 다릅니다. 일부는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정한 것이고, 일부는 자본에 의해 주도되었으며, 또 다른 경우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에 의한 것입니다. 어느 경우든, 회사가 자발적으로 상장폐지를 결정할 때 주가는 보통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소액 투자자들에게는 자발적 상장폐지와 비자발적 상장폐지 모두 주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자발적 상장폐지는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로 간주됩니다. 자사주 매입을 위해 자금을 사용하는 회사는 재정적으로 건전하며 매입 가격이 적정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이를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본 자료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결정 시 무조건적인 신뢰는 삼가하십시오. 본 자료에 포함된 의견은 특정 투자 혹은 거래에 대한 추천이 아니며, 개인의 재무 상황이나 투자 목표에 따라 판단하십시오. 투자에는 항상 리스크가 따르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신중한 결정을 내리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