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호황을 누리려는 투자자들은 일본의 주식 시장이 3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글로벌 성장 둔화의 신호에도 불구하고 주저하지 않고 있다. 일본의 니케이 225 지수는 올해 들어 23% 이상 상승하며, 미국의 S&P 500을 크게 앞서고 있다.
아시아 호황의 물결을 타려는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시장의 33년 만의 고공행진과 세계적 성장 둔화 조짐에도 불구하고 일본 주식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골드만삭스 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일본 주식 매입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중국 주식을 넘어섰다.
일본 니케이 225 지수는 올해 현재까지 23% 이상 상승했으며, 이는 미국 S&P 500 지수의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모건 스탠리의 조너선 가너는 "일본의 EPS 성장률은 미국 외 지역보다 월등히 높다"며, "시장은 향후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이 약 13배에 불과하다. 이는 S&P 500에 비해 7배의 할인율을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과 모건 스탠리는 일본은행(BOJ)의 최근 정책 조정이 주식 상승의 걸림돌을 제거해줄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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