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가 금요일에 연중 최고치 근처에서 변동 없이 안정세를 보였다. 이에 연준(Fed)이 9월에 0.5% 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 유로는 평형세를 유지하며 올해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에 0.5% 금리 인하를 단행하는 등 더 공격적인 완화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머니마켓은 미국에서 12월까지 100bp 이상의 금리 인하를, 유로존에서는 70bp 인하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데이터는 정치적 차별화에 대한 베팅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
유로존의 2분기 생산성은 거의 개선되지 않았고, 또다시 예상 치를 밑돌아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려는 노력이 타격을 입었다. 1인당 노동 생산성은 2분기 연속 하락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이익, 임금, 생산성 간의 연관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만약 충분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지속적인 금리 인하는 어려울 수 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소비자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시나리오를 담은 새로운 예측을 발표했으며, 인플레이션율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EU 경제가 2024년에는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로는 1.1040을 웃돈지 수개월 만의 고점에 도달한 후 하락세를 보였다. 1.1000 부근에서 저항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1.0950 아래로 떨어지면 1.0900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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