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월스트리트는 주식 시장에서 기술주 거품의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최신 시장 뉴스와 트렌드를 통해 원인을 분석해 볼 수 있다.
중국 증시는 목요일에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증권 규제 기관 수장이 수요일 교체되었으며, 이를 주식 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로 전해졌다.
글로벌 주식은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S&P 500과 나스닥 100은 지난 거래에서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강력한 실적이 미국 지역 은행과 관련된 재차 우려를 상쇄한 결과였다.
하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기술주 붐이 얼마나 더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매그니피센트 세븐'으로 불리는 주요 기술기업들은 지난해 두 배로 가치가 상승한 후, 이를 유지하기 위한 높은 장벽에 직면해 있다.
실적 발표 시즌엔 엇갈린 결과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여전히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지만, 애플은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이 예상보다 심각했으며, 테슬라는 전기차 수요 급감과 가격 인하로 인한 마진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JP모건의 퀀티터티브 전략가들은 지난주, 현재 상황이 닷컴 버블과 유사하다고 언급하며 매도세의 위험이 커졌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또한, 넓은 시장 지수는 가까운 미래에 이들 기술주를 능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주식 지수는 저항 수준을 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기술적 지표들은 앞으로도 추가 상승할 가능성을 분명히 시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RSI(상대 강도 지수)가 70을 넘을 경우, 빠른 수익을 위해 숏 포지션을 고려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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