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대부분 시장이 휴장하며 아시아 주식시장은 화요일에도 보합세를 보였다. 미국 주식시장은 금요일에 발표된 보고서에서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발표되자 혼조세로 마감했다.
아시아 주식시장은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대부분의 시장이 휴장하며 화요일에도 보합세를 이어갔다. 미국 주식시장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어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올해 눈에 띄는 연간 상승세를 소화하며 보합세로 출발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매도세를 겪었던 신흥시장 자산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닛케이 225는 지난달 3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일본은 세계 주요 주식시장 중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내년에 더욱 낙관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이 상승세는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일본 주식시장은 엔화가 최근 1.5개월간의 반등 이후에도 여전히 저렴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기업 수익이 외화 변동에 덜 민감해졌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도코증권거래소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11월까지 단 3개월간 순매도세를 기록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제 지표 역시 우려를 낳고 있다.
닛케이 225 지수는 하반기 동안 추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30,000선 위에서 박스권에 갇혀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33,900~34,000 지점을 다시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으며, 50일 이동평균선(SMA)에서 강한 지지선이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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