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 속 달러와 미 국채 수익률이 압박을 받으며 목요일 금은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목요일, 금 가격이 7개월 만에 최고치에 근접했다. 내년 상반기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달러와 미 국체 수익률을 압박한 것이 원인이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될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를 주목하고 있다. 이 지표는 금리 전망에 대한 추가적인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데이터가 예상치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면 금리 피크에 대한 시장의 전망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변동성이 컸던 만큼 글로벌 채권 시장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시장은 내년 미국과 유로존에서 각각 1% 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반영하고 있다.
JP모건체이스의 미 재무부 채권 고객 조사에 따르면, 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투자자들은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제일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두운 경제 전망에 안전 자산인 금 또한 그 매력을 더하고 있다.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세계 경제는 올해 2.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나, 내년 성장률은 2.6%로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2,030달러를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5월에 기록한 2,08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본 자료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어떠한 금융 및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닙니다. 자료에 제시된 어떠한 의견도 특정 투자, 보안, 거래 또는 투자 전략이 특정 개인에게 적합하다는 EBC 또는 작성자의 권장 사항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