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조한 고용 지표가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면서 금 가격이 상승했다. 이와 함께 미 달러와 미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금 가격은 미국 고용 지표 부진으로 달러와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을 사실상 마무리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강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미국 민간 부문은 10월 15만 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으며, 이는 경제학자들의 예상치인 18만 개를 밑도는 수치이다. 이 중 일부는 자동차 업계 파업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12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기존 80%에서 95%로 높게 보고 있다.
한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깜짝 방문으로 점령지인 서안지구를 찾아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만났다. 아바스 수반은 지난달 하마스가 팔레스타인을 대표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이스라엘은 국제사회의 즉각적인 휴정 요구에도 불구하고 가자지구에 대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난민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보장하기 위한 여러 국가들의 요청이 포함된 상황에서도 나온 입장이다.
금 가격은 심리적 저항선인 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했으나 이후 하락 조정을 겪었다. 이는 10월 말 이후 세 번째로 나타난 현상이다. 향후 반등 시 매도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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