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캐나다 달러(Loonie, 루니)는 미국 고용 데이터에 대한 과잉 반응을 이민과 허리케인 베릴의 영향을 받은 결과로 본 경제학자들의 의견 속에 안정세를 유지했다.
월요일, 리스크 온(risk-on) 분위기 속에서 루니는 큰 변동 없이 유지되었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미국 고용 데이터에 대한 반응이 과장되었다고 판단했으며, 그 원인으로 이민자 증가와 허리케인 베릴로 인해 수치가 왜곡되었을 가능성을 꼽았다.
루니는 8개월 만에 가장 큰 주간 상승을 기록했으며, 국내 고용 데이터는 추가 완화에 대한 기대를 크게 바꾸지 않았다.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6월 이후 기준 금리를 두 차례 인하했다.
7월 캐나다 경제는 2,800개의 일자리를 잃었고 실업률은 6.4%로 3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분석가들은 22,500개의 일자리 증가와 실업률이 6.5%로 오를 것이라 예측했었다.
캐나다 국철(CN)은 노동 분쟁 해결에 진전을 보이지 않는 CIRB 결정에 따라 장기 불확실성의 영향을 제거하기 위해 노동부 장관에게 개입을 요청하고 있다.
CFTC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투기자들은 루니에 대한 약세 베팅을 사상 최고 수준으로 늘렸다. 한편, 유가가 지난주 3% 이상의 상승폭을 유지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USD/CAD 환율은 최근의 급격한 풀백 이후 50일 단순 이동평균선(SMA) 부근에서 거래되었다. 1.3790 위로의 돌파가 상승세 재개를 위한 신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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