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며 아시아 증시 상승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한 달 만에 처음으로 39,000선을 넘어섰다.
화요일,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며 아시아 증시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했다. 특히 일본 닛케이 지수는 39,000포인트를 웃돌며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투기꾼들이 3주 연속으로 엔화 순매도 포지션을 줄였다. 엔화의 지속적인 약세는 수출 기업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지만, 주식 시장에서는 차익 실현을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일본은행(BOJ)의 조사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이 임금 상승을 억제할 경우 충분한 인력을 채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일본에서 지속적인 물가 상승을 시사하며 추가 금리 인상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나스닥 100지수가 월요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금 가격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연준의 매파적 발언으로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이 이를 주시한 결과다.
S&P Global의 투자 매니저 지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주식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는 4월의 5%에서 5월 28%로 증가하며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이치뱅크는 2024년 말 S&P 500 목표치를 기존 5,100에서 5,500으로 상향 조정하며 주요 증권사 중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모건스탠리는 2025년 6월까지 5,40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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