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식은 예상보다 낮은 미국 고용 데이터에 반응하며 상승했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금요일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두 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글로벌 주식 시장은 예상보다 낮은 미국 고용 데이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상승세를 탔다. FTSE 100 지수는 금요일에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두 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완화 징후와 영란은행(BOE)의 금리 인하 기대, 그리고 매력적인 주식 가격들이 영국 주식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금리에 민감한 주택 건설업체 주식들이 두드러진 상승을 보였다.
영국 서비스업 부문은 지난달에 비용 압박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활동이 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는 6개월 연속 긍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스탠다드차터드 은행은 아시아에서의 강력한 존재감 덕분에 올해 초부터 수익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HSBC의 1분기 실적도 긍정적이었으며, 이는 영국 은행들이 전반적으로 이익이 감소한 상황에서 눈에 띄는 결과였다.
앵글로아메리칸의 CEO는 금요일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광업 장관인 구웨드 만타셰와 처음으로 만나 BHP의 인수 제안을 논의했다. 글렌코어 역시 회사를 인수하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FTSE 100 지수는 RSI 지표를 통해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수익 실현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주식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최근 지방선거에서 보수당이 큰 패배를 당한 점이 주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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