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지원하는 후티 반군의 홍해 에너지 교역 방해로 화요일 유가가 급등했고, 이는 미국의 경고에도 영향을 미쳤다.
화요일 국제 유가는 이란이 지원하는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해상 에너지 교역을 계속 방해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미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일이다.
BP는 홍해를 통한 모든 항로 운항을 중단했으며, 프론트라인은 월요일 자사 선박이 해당 수로를 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분쟁이 예상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 세계 해운 교통량의 약 15%가 홍해와 지중해를 연결하는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며, 이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최단 해상 경로다.
러시아는 12월 원유 수출량을 하루 5만 배럴 이상 줄일 계획이라고 일요일 발표했으며, 이는 11월 OPEC+ 회의에서 약속했던 것보다 빠른 시점이다.
한편,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 회사 PDVSA와 스페인의 레프솔은 생산량 증대를 목표로 협약을 체결했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중국은 3년간의 팬데믹 이후 여행과 소비에 대한 억눌린 수요가 감소하면서 내년 석유 수요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브렌트유는 강세를 보이며 배럴당 77.5달러 저항선을 돌파했으며, 하락 추세선과 200일 이동평균선을 고려할 때 긍정적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다.
[본 자료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어떠한 금융 및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닙니다. 자료에 제시된 어떠한 의견도 특정 투자, 보안, 거래 또는 투자 전략이 특정 개인에게 적합하다는 EBC 또는 작성자의 권장 사항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