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OPEC+의 생산량 감축에도 유가는 안정세를 보였다. 스마트 머니는 이 실망스러운 결과를 이미 예측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요일, OPEC+의 자발적인 생산량 감축에도 불구하고 유가는 안정세를 유지했다. 이에 투자자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으며, 데이터를 보면 스마트 머니는 이미 이러한 결과를 어느 정도 예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지펀드와 기타 자산운용사는 11월 28일을 기준으로 일주일 동안 6대 주요 석유 선물 및 옵션 계약에서 총 1,400만 배럴에 해당하는 물량을 구매했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 9주 중 8주 동안 석유를 매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장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원유의 순 포지션은 2억 2,900만 배럴로, 2013년 이후 모든 주 중에서도 하위 1%에 해당한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에너지 장관인 압둘아지즈 빈 살만 왕자는 월요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OPEC+의 석유 생산량 감축이 "첫 분기를 넘어서도 지속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천연가스 가격에 대한 강세 전망을 꾸준히 지지하던 투자자들이 결국 포기했다. 천연가스 시장은 여전히 공급 과잉 상태를 보이며, 계속된 생산 증가와 예년보다 온화한 겨울이 예상되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꺾였다.
천연가스 시장은 이제 주요 지지선인 2.60달러 이하로 하락한 후, 추가적인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00일 단순이동평균(SMA)도 하락을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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