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50 지수는 국경절 연휴 이후 상승 모멘텀을 잃었으며, 항셍 지수는 장 초반 10% 이상 하락하며 FOMO(두려움에 투자하는 심리) 투자자들에게 어려움을 예고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주식에 대한 비중을 상향 조정하며, 정부가 정책 조치를 이행할 경우 중국 주식이 15%-20% 더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중국 주식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HSBC와 블랙록을 비롯한 월스트리트 주요 투자 기관들도 중국 주식 시장이 결국 반등했다고 판단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반등이 지속될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인베스코는 일부 주식들이 지나치게 과대평가된 상태라며, 예상되는 실적에 비해 명확한 가치 제안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익 실현과 미국 대선 등의 요소도 잠재적인 리스크로 언급됐다.
JP모건 자산운용은 "많은 투자자들이 중국을 경제적, 지정학적 경쟁자로 보고 있으며, 이는 경제 데이터가 바닥을 찍을 때까지 투자 확대를 기다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항셍 지수는 급락했지만, 5월에 기록한 약 19,800 지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 거래에서 변동성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보이며, 20,000 지점 이하로 하락할 경우 긍정적인 투자 심리가 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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