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금 가격은 연준 회의를 앞두고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르사엘-하마스 갈등으로 10월 금값은 3월 이후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요일, 연방준비제도(Fed)의 회의를 앞두고 금 가격이 하락세로 시작했다.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으로 인해 금은 10월 동안 3월 이후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가자지구 지상전이 시작된 이후에도 이란을 포함한 다른 이슬람 국가들이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금값은 2,000달러 선을 유지하지 못했다.
세계금협의회(WGC)는 3분기 전 세계 금 수요가 작년 기록적인 수준에 미치지 못한 중앙은행 매입량과 줄어든 보석 소비로 인해 6% 감소했다고 밝혔다.
미 국채 수익률은 예상보다 높은 개인소비지출(PEC) 지수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기록한 16년 만의 최고치를 넘어서지 못했다.
재무부는 오늘보다 공격적인 채권 발행 전략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채권 시장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글로벌 공급이 예상보다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가가 흔들리고 있다. OPEC의 원유 생산량은 10월 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미국의 원유 생산량도 8월 기준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값은 상승 추세 채널에서 벗어나 1,970달러 아래로 하락할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 브렌트유는 약세형 '헤드 앤 숄더' 패턴을 보여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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