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가격은 금요일 아시아 장 초반에 큰 변동 없이 안정세를 보였으며, 미국 금리 인하와 전 세계 재고 감소에 힘입어 2주 연속 상승할 전망이다.
석유 가격은 금요일 아시아 장 초반에 큰 변동 없이 안정세를 보였으며, 미국 금리 인하와 전 세계 재고 감소에 힘입어 2주 연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준 가격은 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던 이후 7번의 거래일 중 5번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이스라엘이 라파 공격을 이어가면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전역에 폭탄을 터뜨려 9명이 사망하고 3,0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비난하며 보복을 경고했다. 이 중에는 이란의 베이루트 대사도 포함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9월 13일로 끝난 주간에 원유 재고가 160만 배럴 감소해 1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분석가들의 예상인 50만 배럴 감소보다 더 큰 감소폭이다.
시티 분석가는 "계절적인 패턴을 벗어난 약 40만 배럴/일의 공급 부족이 브렌트유 가격을 70~75달러 범위 내에서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렌트유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75달러 선에서 지지선이 저항선으로 전환되며 상승세가 멈출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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