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미국 증시가 소폭 상승하며 거의 2주 만에 최고치에 도달했다. 이는 PPI 둔화로 인해 9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화요일, 부진한 생산자물가지수(PPI)에 9월 연준(Fed)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예측을 이끌어냈고,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하며 2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는 화요일 메모에서 시스템 트레이딩 전략(CTA 프로그램)에 의해 전 세계 주식 선물에서 지난달에만 약 1,090억 달러 규모가 매도되었다고 밝혔다.
은행은 8월 초 시장이 급락세로 시작된 만큼 매도세가 가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고, 특히 9월 하반기는 까다로운 거래 환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1929년 이후 데이터를 보면, S&P 500 지수가 1.5% 이내로 조정 확인에 근접한 사례가 28에 달하며, 그 중 20번은 평균 26 거래일 내에 조정 국면에 진입한 걸 알 수 있다.
현재 S&P 500은 50일 이동평균(SMA)을 상회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를 넘을 경우 5,500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반대로 5,400 위에서 일정 기간 동안 통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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