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5일 연속 하락세를 끊고 반등하며, 반도체 주식이 월스트리트의 회복에 힘입어 아시아 주식이 반등했다.
화요일, 아시아 주식은 한 달 최저치에서 반등하였으며, 대만 시장은 반도체 주식이 월스트리트의 회복을 따라 5일 연속 하락세를 끊었다.
아시아 기술주, 이익 실현 및 무역 우려 속에서 급락
아시아 기술주는 월요일 모건 스탠리의 전략가들이 인공지능(AI) 붐으로부터 이익을 실현하라고 권고하면서 팬데믹 초기 이후 가장 큰 매도세를 보였다.
모건 스탠리는 202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해당 부문에 대한 비중을 줄이며, 기술주에 대한 관점을 하향 조정했다. 이는 트럼프의 복귀가 반도체에 대한 강력한 무역 규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니케이 225 지수는 7월 11일 41,000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급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준 지수는 올해 들어 약 20% 상승했는데, 이는 엔화 약세가 수출을 증가시킨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하지만 엔화의 지속적인 하락은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일본 정부는 소비 둔화와 수입 비용 상승으로 인해 현재 회계 연도 성장 전망을 0.9%로 하향 조정했다.
니케이 225 지수는 최근 조정에도 불구하고 50일 단순 이동평균(SMA) 위에 머물러 있어, 추세 반전을 예측하기에는 이르다. 지지선을 하회할 경우 39,000으로의 하락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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