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은 주식 시장의 랠리와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으로 인해 1% 하락한 후 화요일 안정세를 보였다. 아시아에서의 구매 열기도 식었다.
금값은 주식 시장에서 위험 선호 현상이 나타나고 투자자들이 차익을 실현하면서 1% 이상 하락한 후 화요일에 안정세를 보였다. 아시아 전역에서의 구매 열기도 둔화되었다.
나스닥 100과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다우 지수는 한 달 넘게 상승세를 이어갔다. LSEG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S&P 500 기업들이 2분기에 총 주당 순이익(EPS)을 10.1%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요일 발표된 비농업 일자리 보고서에서 미국의 일자리 증가가 둔화되면서, 9월에도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특히 성장주가 완화되는 인플레이션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중앙은행은 6월에 금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두 달 연속 금을 구매하지 않았다. 세계 최대 금 수입국인 인도 역시 금 구매를 줄였다.
세계 금 협회(WGC)에 따르면, 인도에서의 금 장신구 수요는 지난해 6% 감소했으며, 이는 중국에서의 10% 증가와 대조적이다. Crisil은 2025년 3월까지 판매량이 정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값은 지난 5월 말 사상 최고치에서 크게 하락한 이후 2,400달러에서 강한 저항에 직면해 있다. 50일 단순 이동 평균(SMA)이 손실을 저지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하방 위험이 다소 우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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