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우려는 줄어든 상태이며 이에 S&P 500과 나스닥 100 지수는 월요일 인공지능(AI) 열기로 기술주가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요일 S&P 500과 나스닥 100 지수는 AI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술주가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거의 사라졌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2024년 S&P 500의 14% 상승세가 연준의 정책과 무관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약 4분의 1은 중앙은행의 완화정책이 주식시장 상승을 돕는 데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투자자들은 여전히 AI 열풍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절반가량의 응답자는 비기술주가 차입 비용과 관계없이 올해 주식시장에서 뒤처질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부분의 설문 참가자들은 커지는 재정적자가 장기 채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고, 이는 주식이 채권을 계속해서 능가하도록 돕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시티그룹의 전략가는 월요일 S&P 500 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기존 5,100에서 5,600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에버코어 ISI 역시 AI 붐으로 인해 4,750에서 6,000으로 목표치를 높였다.
현재 S&P 500 지수는 과매수 상태에 있어 단기 트레이더는 조정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다만, 50일 이동평균선이 지지되면 상승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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