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식이 소폭 하락한 반면, 월가의 주요 지수는 알파벳과 테슬라 같은 대형 기술주들에 힘입어 급등했다.
화요일 아시아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의 주요 지수는 알파벳, 테슬라 등 대형 성장주가 반등을 이끌며 밤사이 상승 마감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애플이 Gemini AI 엔진을 모바일 시스템에 통합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통신 부문에 활력을 더했다.
일부 분석가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수요일 정책 회의에서 매파적 기조를 보일 경우, 최근 거의 멈추지 않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S&P 500 지수는 1월 19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로도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CFRA는 역사적 데이터를 근거로 벤치마크 지수가 최소 5%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미국 개인 투자자협회(AAII)의 최근 주간 조사에 따르면, 향후 6개월간 주식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보인 투자자 비율이 51.7%로 증가하며, 이는 약 3년 만에 네 번째로 50%를 넘어선 수치다.
S&P 500 지수는 상승 추세선을 유지하며 이번 달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5,200선 부근의 주요 저항선이 새로운 고점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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