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엔화는 미국의 대통령의 날 휴일로 인해 시장이 닫혀 거래가 저조한 가운데 150엔/달러 근처에 근접했다.
월요일, 미국 대통량의 날 유일로 미국 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엔화는 시장이 닫힌 탓에 거래량이 저조한 상황에서 150엔/달러 근처에 머물며 거래되었다.
1월 미국 소비자물가(CPI)와 생산자물가(PPI) 지표가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올해 상반기 연준의 매파적 성향이 강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현재 달러 지수는 약 3% 상승한 상태이다.
일부 관게자들에 따르면, 일본은행(BOJ)은 최근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향후 몇 달 내에 부정적 금리를 종료할 계획이다. 그러나 국내 수요는 여전히 약해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신호를 찾기 위해 임금 성장에 대한 더 많은 단서가 필요할 수 있다.
올해 봄에 진행될 연례 임금 협상은 내년도 임금 수준을 결정하는 중요한 경제 지표로, 정책 입안자들이 정책 전환 시점을 판단하는 데 있어 4분기 GDP보다 더 중요한 지표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소비 약화의 조짐을 고려했을 때, 일본은행은 3월 회의보다는 4월 회의에서 부정적 금리를 종료할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 이는 은행이 경제 건강을 더 면밀히 평가할 시간을 가지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엔화가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146.00엔/달러에서 저항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하락세가 이어진다면 152.00엔의 저점이 다시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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